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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 고점대비 최대 손실폭 나스닥 코스피 마소 애플 Maximum Draw Down

 

코스피는 폭락하다가 이틀째 반등중, 나스닥은 하락 중입니다.

물가과잉 상승조짐으로 인한 QT, 금리인상 예정이기에

시중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중입니다.

 

Global 산업 호황과 불황의 측면이 아닌

역대급 유동성 증가로 인한 상승장이 이어졌고

앞으로는 그 유동성의 회수로 인한 하락이 이어지는 만큼

그 하락폭도 상당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MDD (Maximum Draw Down)을 통해 해당 지수나 종목이 과거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알아보고

앞으로 금리인상으로 얼마나 하락할 수 있을지 예상해보겠습니다.

 

먼저 MDD는 Maximum Draw Down

고점대비 최대하락폭을 의미합니다.

해당 주식이 전고점 대비 최고로 많이 하락했을때 얼마나 크게 하락했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하락 폭이 컸다고 해서 앞으로도 하락폭이 클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같은 회사는 비슷한 사업을 영위해나갈 것이기에 앞으로도 비슷한 변동성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009~2022년까지 13년간 -15% 이상 변동이 6번 있었는데

20% 이상 하락은 2018년 말 금리인상기와,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으로 32% 하락

단 두번뿐이었습니다.

13년간 최대 변동폭은 32% 였지만

약 2년마다 한번씩 15% 이상 하락이 나타나고 매번 다시 상승했으니

고점대비 15% 정도 하락했다면 매수하는 전략도 괜찮은 전략 같습니다.

 

마이크크로소프트는 13년간 15% 이상 하락횟수가 5회 정도 됩니다.

나스닥 지수와 비슷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30% 가량했는데, 이게 최근 13년간 MDD입니다.

2018년 말 금리인상기에 -30% 가량 하락한적이 있습니다.

 

구글은 15% 이상 하락 횟수가 8회로 조금 더 많네요

13년간 MDD는 MSFT보다는 적은 25%입니다.

작은 변동은 더 많았으나 큰 변동은 적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애플은 5번 하락 했는데 그때마다의 변동성이 매우 컸습니다.

2012년말 45%까지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코로나로 인해 20년 3월 전고점대비 36%까지 하락했었습니다.

그 외에는 2018년 금리인상기 23%가량 하락했습니다.

대부분 -15% 내의 작은 하락 1년에 한번 정도 있었고

-20% 이상의 큰 변동은 4년에 1번 정도 있었습니다.

코스피는 현재 20년 6월 최고점으로부터 (22년 2월 4일) 최대낙폭이 21% 가량인데

최소 1번은 더 하락 파동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미국 개별주식, 코스피 모두

2008년 Global 금융위기 때는 -50% 이상 폭락했습니다.

앞으로의 긴축과 금리인상은 금융위기만큼의 하락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다만 2020년 코로나발 하락만큼의 하락이 약 6개월에 걸쳐 나오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이후로는 물가상승 속도와 기업의 실적, 경기활성화 정도에 따라

주가가 상승전환 할 수도 있고 좀 더 하락할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현재와 같은 강력한 금리인상기에 주가가 어떻게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좋은 주식들이 세일하고 있고 앞으로 몇개월간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13년간 금융위기시는 -50%까지, 코로나시기에 -35%가량,

그외 MDD는 -30% 가량이었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상승장 시작할 무렵 저점매수를 잘해서

높은 수익율을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