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9월 4일 KB 시세 및 감정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아파트 시세 동향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매매/전세 주간 동향입니다.
KB 그래프에 나오는 주간순위를 똑같은 형태로 한국감정원 데이터에도 적용하여 표현했습니다.
KB 데이터에서는 여전히 세종이 1.22% 상승하며 1위, 감정원 데이터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1위로 떠올랐습니다.
물론 감정원 데이터 상에도 여전히 세종은 0.51%, 3위로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상 지방지역에 대해서 추세반영은 감정원 시세가 KB 시세보다 조금더 빨리 반영하는 경향이 있어
한국감정원 시세를 좀 더 신뢰할 만 합니다.
다음주 세종의 KB 시세는 0.5~0.6% 정도로 상승율이 감소하여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서울 지역의 상승율이 지나치게 반영되지 않는 감정원 시세의 특성상
서울지역 시세만큼은 KB 시세를 믿고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참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노,도,강 은평,강서 ,중랑,구로 등 서울지역은 KB시세에서 처럼 10위권 안에 들만큼 높은 상승율을 보였을 것입니다
지방의 소도시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천, 남원, 정읍, 밀양, 목포, 무안... 이런 소도시는 공급이 정말 많이 부족해야 상승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은 18년 1월 대비 20년 8월 31일까지의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율/하락율 순위입니다.
매매상승율 공통 10위권 안에 드는 지역은 세종, 광명 정도입니다.
전세가율도 세종, 대전 정도만 공통으로 10위권 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매매/전세 상승 지역은 크게 다릅니다.
하락률은 거제, 김해, 서산 등이 공통으로 10위권 안이었고 경남, 경북, 충청권의 소도시들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앞으로의 장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저는 서울, 수도권에 갈아타기식 투자겸 실수요는 있어도 투자수요는 전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 상승장 초기인 2016년 무렵 임대사업자가 늘어났고 17년, 18년에 급증했습니다.
이 임대사업자의 물량이 나오고 3기 신도시가 공급되는 시점이 수도권의 조정장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그렇다면 지방은 언제까지 침체의 길을 걸을까요?
수도권 조정장에 들어갔을때 수급이 부족한 지역에 한해 지방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방의 조정장을 겪고 있는 지역은 당분간도 수급이 극히 부족하지 않은한 710 대책의 양극화 효과로 당분간 조정장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은 대개 안좋은 지역에 해당하니까요)
하지만 평균적으로 조정장을 겪는다는 것이지 지방안에서도 좋은 지역은 오르고 아닌 지역은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시세 정체/하락 지역의 대장은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3급지의 저렴한 아파트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어 평균가격을 하락으로 보일 뿐입니다.
지금은 많이 오르지 않은 지역에서 수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수요가 풍부한 지역 중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주목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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