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별 대장 아파트 시세 (국평 기준, 11/13)

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최근 부동산 상승세가 참으로 가파릅니다. 

원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더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2주 사이에 실거래 매매 최고가가 오른 대장 단지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부산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분양권이 13.5억에 거래되었습니다. 

실제 거래가격은 더 높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네요 

 

대구 수성구의 빌리브 범어도 15.3억으로 2주전 신고가보다 약 1천만원이 올랐습니다. 

창원이 울산따라 펄쩍 뛰어 올라 9.5억에 거래되어 이전 최고가 8.8억 뛰어넘습니다. 

전주도 조금 올랐습니다.

에코시티 더샵 2차가 5.75로 대장이었는데 그 옆에 있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가 5.8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에코시티 더샵의 입지가 조금 더 좋은 만큼, 에코시티 더샵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 3개월동안 기존 신고가 5억을 넘는 거래가 나오지 않았던 포항의 대장 자이도 

5.1억에 거래되었습니다. 포항도 공급이 없어 대세상승에 접어들 지역입니다.

최근 전국의 몇 안되는 하락지역이었던 목포도 상승 전환하기 시작했고 

그 대장 하당중흥S클래스센텀뷰도 기존 신고가 3.58억을 경신하며 3.7억에 거래되었습니다. 

 

그 외 익산 대장 포레나, 여수대장 로제비앙 센텀도 기존신고가 대비

조금 더 오른 가격에 거래되어 기존 신고가 경신하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지역은 인천과 청주라고 생각합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7월말부터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신고가 근처에 얼씬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신고가에 근접하여 신고가 경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청주 대장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는 6억에 거래되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1억 가까이 폭락합니다. 

인천 대장은 주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라고 보는데,

그 위쪽에 있는 대방디엠시그니쳐뷰가 9.997에 거래된 이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며 대장 아파트조차 1억이상 떨어져 8억 후반대에 거래됩니다.  

그런데 최근 퍼스트파크가 다시 9.45억에 거래되어 최고가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하나하나 매물을 들여다보면 지금 신고가보다 높은 가격에만 매물이 나와있거나

심지어 아예 매물이 없는 단지도 있습니다. 

전주가 그러한 케이스로 더샵 2차가 잠시 대장자리를 데시앙 2차에 내어준 것이구요.

 

전국적인 공급부족에 저금리에, 코로나로 인한 회복세에 폭등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각 지역마다 얼마나 강렬하게, 또 얼마나 오랫동안 상승기를 유지할지 알 수 없지만

각 지역의 대장아파트와 대장지역은 상당수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더 말했다가는 적폐가 될것 같네요.

돈이 종이의 가치와 점점 가까워지는 지금, 그저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