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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ader's 데이터 (부동산,주식)

수도권 34평 대장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동향

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지난 20년 하반기 매우, 그것도 매우 가파르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왔습니다. 

1~2주만에 5천씩 호가가 상승하는 그야말로 매우 강력한 상승, 매수 우위장이 나타났습니다. 

 

성남 대장은 2달만에 2억 가까이 올랐고

하남 대장도 2달만에 1억이 올랐습니다. 

광명 대장 광명 센트럴자이도 2달만에 1.4억 올랐습니다.

안양 대장 평촌더샵센트럴시티 또한 2달만에 2억이 올랐네요.

수원 대장 광교중흥에스클래스도 2달만에 2억이 올랐고

동탄2 대장 시범더샵센트럴시티도 호가는 14억이 넘었는데 실거래가는 12.5억 선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자체는 없는데 기존 실거래가는 호가대비 2억이 높다보니 거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구요.

 

너무도 뜨거웠습니다.

이전 조사 대비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의 가격을 녹색으로 표시했는데 1월 18일 조사 시세는

약 2달 전 대비 90% 이상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그것도 천단위가 아니라 억단위로요 

 

다만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갖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세가가 11월까지 많이 올라 갭이 줄어들었을때 전세투자자 및 예비수요자

투자로 전세 매물이 늘어나면서 전세가 상승이 제한 된것이죠. 

게다가 전세 자금대출은 5억(전세가의 80%)까지는 되기 때문에

전세금 8억 정도까지 오르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만 이 이상 "가파르게" 전세가가 오르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렇다고 상승장이 여기서 끝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새 아파트의 공급은 요원하고, 현재까지 계획된 입주 예정 물량이 지금까지에 비해 너무도 부족합니다. 

금리는 올해까지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 서서히 올린다 한들 급히 상승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돌발적인 경제위기가 오지 않는 한 중기적으로는 아직도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상승여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투자로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언제 올지 모르는 경제위기에 한번에 무너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