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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ader's 데이터 (부동산,주식)

증가하는 M1/M2 비율, 유동성 증가 그 끝은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일상을 바쁘게 보내는 사이, 7월 주요 통화금융지표가 나왔습니다. 

저는 주요 통화금융지표에서는 유동성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M1 통화량과 M2 통화량 그리고 M1/M2 비율을 보는데요 

 

M1은 1,076조로 전월 1060조 대비 1.5%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비 23%나 증가했습니다.  

 

 

"M1은 20년 매월 평균 2.2% 증가, M2는 그보다 낮은 0.9% 증가"

 

M1은 굉장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2년 1월 부터 평균 2.2%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3월 증가폭이 3.2%로 가장 컸습니니다. 

M2도 가파르지만 M1 증가폭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22년 1월 부터 평균 0.9% 증가하였습니다. M2 증가폭은 매월 1% 정도로 비슷했네요.

 

M1이 급격히 증가한 원인으로는 

 1. 금리 인하 및 향후에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전망

  기준금리 - 19년 9월 1.5% → 19년 10월 1.3%  20년 3월 0.8%  20년 5월 0.5%로

  9개월만에 1% 가까이 인하했습니다.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19년 말부터 M1,M2 통화량이 증가합니다. 

 2. 재난지원금 등 재정완화 정책 

 3. 자산 가격 상승으로 및 저금리 기조로 인한 신용 대출의 증가 

 

그야 말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돈의 양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돈의 가치가 점차 하락 하게 될 것 입니다.

돈의 가치하락,, 임금인상율 저조,, 이로 이한 '노동가치의 저평가 → 근로의욕 저하 → 경기침체'

이렇게 악순환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M1/M2 비율은 34.8%까지 치솟아 "

 M1 통화의 급격한 증가는 M1/M2 비율을 34.8%까지 급격히 상승시켰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 (특히 취득세 8%,12% 인상건, 단기 양도세율 60~70% 인상, 분양권 전매제한/세율강화)

 이 아니었더라면 지방도 폭등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유동성 전망은?"

 미국은 평균물가 목표제 (AIT)를 도입하여 일정 수준까지의 물가 인상은 용인하겠다고 하며

주요 금리 인상/인하의 기준이었던 물가를 잠시 내버려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나서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당분간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한국도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면 외국투자수요를 유지하고자 미국보다 금리를 높여야 할 겁니다. 

이때는 한국은행에 자유도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하니 한국 또한 인상압력으 없는 셈입니다. 

국내경기가 어려우면 계속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실물경기가 코로나로 인해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저금리 기조는 유지될 것입니다. 

 

게다가 얼마전 수도권 37만호 공급대책 발표가 나오면서 

3기 신도시 추진 현황도 아래와 같이 발표가 되었습닏. 

남양주, 하남 교산, 인천 계양까지 보상공고가 8월에 났으니,, 년말 즈음 이 3곳은 보상이 완료될 것입니다. 

3기 신도시 총 보상금 45조 중 30조원 가까운 규모가 올해말에 보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30조면 M1 통화량의 3%에 해당하는 규모고 유동성 증가에도 2% 이상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50% 이상이 대토보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 얼마나 가파르게 유동성상승을 보일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1년여 기간 동안 유동성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유동성 회수시점은 언제일까요?

 코로나 치유, 세계 경제 회복, 미국 대선 종료, 미국 인프라 투자 완료, 미국 경기 호황 국면

 한국 경제의 실물경제 회복, 한국 경제 호황 국면. 

 이렇게 지금 경제상황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때야 유동성을 회수하는 

 금리인상 등 정책을 펼것이고,, 토지보상등 유동성 증가 부수요인도 사라질테고 

 이때가 유동성이 줄어드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