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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ader's 데이터 (부동산,주식)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 동향 (KB 시세, 한국감정원 9/11 데이터 기준)

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KB, 한국감정원 주간 시세로 살펴보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승율 독보적 1위 세종이 1.22% → 0.96%로 상승율이 조금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게 상승중입니다.

노원, 도봉, 구로, 수원 영통구는 지난주에도 상위권에 있던 지역입니다. 

광명, 대구 달서구, 부산 해운대구,성동구, 성북구가 새로 상승률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전세가는 광명, 노원, 강서구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는 지역의 전세가도 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청약 가능성이 높은 남양주도 전세가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부천, 하남, 고양도 곧 전세가 상승율 순위내로 들어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합니다. 

인천 계양도 3기 신도시 청약지역이지만 주변 공급이 많은 만큼 순위권에 들만큼

전세가가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한국감정원 기준 주간 매매 전세 변동율입니다. 

 

한국감정원 데이터에서 여전히 서울은 상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얼마나 더 폭발적으로 상승해야 상승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대구 수성구가 0.49%로 폭발적으로 상승, 1위 세종을 2위로 끌어내렸습니다. 

대전 유성구, 부산 해운대구, 대전 서구, 울산 남구, 등 광역시의 1~2위 지역 상승율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구가 적고 타 도시로 이주 인구도 많아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전라, 경상의 소규모 도시들의 하락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유동성, 인플레이션의 위력이 강력하더라도 

똘똘한 곳을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든 617, 710 대책의 위력이 더욱 강한것 같습니다. 

 

한국감정원 시세가 지방의 집값 변화를 좀 더 먼저 반영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차주 KB시세에는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서구, 울산 남구 등이 10위권 안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여전히 뜨겁습니다. 

 

다음은 지방광역시입니다. 

 

지방광역시는 부산의 1급지 해운대구가 매우 뜨겁습니다. 

곧 수영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등지도 상승 바람을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와 진구는 공급량이 적지 않아서 상승바람이 다른 3개 구에 비해 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공급량이 적네요.

 

대구는 향후 공급량이 적지 않은데 동구, 달성군등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에

공급량이 많아 수성구, 달서구 등 상위 입지는 공급량의 영향을 적게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북구도 입지가 괜찮은 편인데 아직 상승세를 타고 있지 못하네요

인천은 연수, 부평, 계양의 상승세가 잠시 멈춰선 듯 보입니다. 

과공급과 투과지역 지정이 유동성의 힘을 누르고 있네요.

 

광역시는 대전이 정점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이고 울산이 정점을 향해 오르고 있고, 대구가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반면 광주만은 큰폭으로 요동치며 최근에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전이 정점에 있는 이유 울산이 정점을 향해 오르고 있는 이유 모두 공급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이번주도 외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좋습니다. 

수원 영통과 광명이 가장 뜨겁고 구리, 남양주도 돋보입니다. 

평택, 안산, 오산, 이천, 안성과 경기북부는 지방과 다름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 격상된 시점에 딱 꺾여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지방도시는 전반적으로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강원지역의 급 상승세가 특히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춘천, 강릉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이 된 충북은 약보합

충남, 전북 또한 모두 조용합니다.

향후 공급량이 매우 적은 포항과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 경북은 분위기가 좋아보입니다. 

 

심리차트로 보더라도 강원도는 정점에 있고 경북, 경남,충남은 17~18년에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전남은 18~20년 과공급으로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하는 모양을 보입니다.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충남 모두 공급이 적어 좋습니다. 

충남은 공급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다른 4개 도지역과 비교하여 공급량이 많습니다.

게다가 22년에 공급되는 주택이 탕정신도시로 매우 좋은 입지에 공급이 있습니다.  

입지가 좋지 않은 아파트를 매수하면 가격이 오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