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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ader's 데이터 (부동산,주식)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210227 KB, 감정원 시세 기준)

안녕하세요 그리더입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입니다. 

주간시세는 고양 덕양구가 가장 뜨겁습니다.

 

지난 몇주간 일산동구, 일산 서구, 김포 파주, 덕양구,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수원 팔달, 장안, 권선구의 시세 상승세도 뚜렷합니다.

 

부산, 대구, 울산을 필두로 한 지방 상승세는 여전히 뚜렷하나

20년 중반기에 비해서는 조금 완화되어 수도권 상승세만큼은 못한 모습입니다. 

 

전세 상승세는 수원 권선구 동대문구, 시흥, 안성 지역이 가장 가팔랐네요 

 

한국감정원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한국감정원 지표가 서울 상승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에

크게 신뢰하지 않는데 일부 수도권 및 지방지역의 추세는 좀 더 빨리 반영하는 측면이 있어

보조지표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KB와 공통으로 Top10에 든 지역은 덕양구, 안산 상록구, 남양주, 의정부가 있습니다. 

덕양구 주변인 일산 / 안산 상록구, 단원구 / 남양주, 하남 / 의정부, 양주 등 경기 북부가 모두 상승세가

가파르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KB 시세에서 영통을 제외한 팔달, 장안, 권선이 모두 Top10에 진입하며 평균 1.15% 상승한 수원은

한국감정원 시세에서는 0.3%로 다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뒤에서 좀 더 뜯어보겠습니다. 

 

 

 

천안, 전주는 규제지역 지정 후 홱 꺾였다가 다시 회복되는 모양세고

포항은 몇주전부터 회복되는 흐름입니다. 여전히 따뜻합니다. 

 

부산, 대구는 지방 거점도시답게 상승세가 완연합니다. 

대구는 꽤나 상승해서 어깨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놀랍습니다. 

부산은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기에 저평가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 1년간 가파르게 상승해왔고, 지금은 가슴까지는 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 아파트 가격과 비교한 상대평가이므로 수도권 아파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수록

지방은 상대적 저평가가 될 것이긴 합니다. 

 

 

전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데 최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아직 약세를 보입니다. 

특히 최근의 흐름은 경기 서북부가 선도하며,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가장 핫하며

부산, 대구 등 경상지역 또한 전반적으로 뜨겁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KB와 한국감정원에서 평가한 수원의 매매지수 흐름이 왜 이렇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일단 두 기관의 지수 차이가 표본 아파트를 어떤 아파트로 선정했느냐의 차이일 것이라고 

추론했습니다. 

두 기관 모두 공신력 있는 기관이기에 치팅을 했을리는 만무하고 

표본 수집방법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조사원 차이에서도 정박효과에 의한 아주 작은 반영 속도 차이정도만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수원의 감정원과 KB 매매지수입니다. 

파란색의 감정원 매매지수가 빨간색의 KB 매매지수보다 다소 선행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표본 아파트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기에

매매지수가 먼저 움직이는 쪽이 시세를 주도하는 고가의 상급지 아파트를 많이 반영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매매지수가 후행하여 움직이는 쪽이 저가의 중,하급지 아파트들이 많이 반영된 지수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첫번째 그래프는 광교 중흥과 함께 수원 대장을 다투하며 시세를 선도하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 35평의 시세입니다. 

가정했던대로 KB 시세보다는 감정원 시세의 트렌드와 좀 더 닮아있지 않나요?

 

또 두번째는 벽적골 주공 24평의 시세입니다. 

이 그래프는 감정원 시세보다는 KB 시세의 트렌드와 더 유사합니다. 

 

 

수원 지역은 추세변동을 감지하는데는 한국감정원 시세를 참고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전체적인 시세 흐름의 정확도 측면에서는 KB시세를 참고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지역에서 감정원이 시세를 주도하는 아파트의 가격을 더 많이 반영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봐온 많은 지역의 그래프에서 감정원 시세가 조금 흐름 변화를 빨리 캐치해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차이가 크지 않기에 그래프로 증명할 수는 없으나 저의 이전 글을 보시면 약간 감이 오실겁니다.  

 

 

각 지수별 이론적 산출식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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